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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로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by +그린+ 2020. 5. 16.

입술로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화장기 없을때 내 입술 색은 어떤가 유심히 본 적이 있는가? 열이 날때는 당연히 붉고, 힘이 없고 피곤할때는 파르라니 창백해진다. 그만큼 입은 내 몸상태를 알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간혹 얼굴빛을 보면서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것처럼 입술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입술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색깔과 형태의 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제 입술에 립스틱만 바르지 말고 입술을 보며 자신의 건강도 체크해보자. 

 



● 입술이 검푸를 때 
증상 입술 자체는 위장의 기능을 반영하는데 검푸른 빛을 띠는 것은 위가 차다는 의미다. 간혹 열이 뭉쳐도 검거나 청색을 띨 수 있는데 푸르면서도 짙은 자색을  띠고 있다는 것이 차이다. 또 심장의 혈액 부족으로 인해 검푸르러질 수도 있으므로 계속해서 입술색이 검푸르다면 심장 계통의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좋은 식재료 생강&계피 성질이 따뜻한 생강과 계피를 끓인 한방차를 마신다. 생강과 계피의 매운맛 성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위장운동을 도우며 냉증과 저혈압에 좋다. 녹차는 위를 차게 만들므로 좋지 않다.

 




● 입술에 핏기가 없고 창백할 때 
증상 입술에 핏기가 없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한다. 하혈이나 코피 등 출혈량이 많아지면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며 몸이 쉽게 차가워진다. 또한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빈혈을 조심해야 한다.   

좋은 식재료 달걀노른자&살코기 고단백질 식품은 기혈을 보충하고 철분 섭취량을 증가시켜 빈혈 예방에 좋다. 단, 기혈 소모를 촉진하는 커피와 맵고 짠 음식은 되도록 삼간다. 시금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액을 공급하고 피를 멎게 하기도 해 빈혈에 좋다. 

● 입술이 바짝바짝 마를 때 
증상 간에 무리가 가면 입술이 마를 수도 있으니 간 기능을 의심해볼 만하다. 유달리 입술이 바짝 마르는 것은 일단 현재 컨디션이 온전치 못하다는 표시이며 스트레스와 과로가 심해서 입술의 재생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또 입술이 마르면 갈라지면서 피가 나는데 이는 열이 심한 감기에 걸리거나 소화기에 열이 지나치게 몰렸을 때 생기기 쉽다.   

 좋은 식재료 과일&채소류 과일과 채소에 다량으로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냉이, 달래, 미나리 등의 봄나물과 오렌지, 레몬,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다. 

● 입술이 퉁퉁 부었을 때 
증상 입술이 하얗게 붓는다면 몸에 냉증이 있다는 것이고 붉게 붓는다면 열이 심하다는 것이다. 윗입술만 붓는다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한 상태로 소화상태가 불량하다는 뜻이다. 또 비장이 좋지 않으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입술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따라서 무리한 업무는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좋은 식재료 파인애플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브로멜라인은 소화 작용을 도와준다. 생강 위장 내 가스 배출에 효과적이다. 맵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어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무리를 주므로 피한다. 곡류&콩류 쌀, 좁쌀, 보리 등 곡류와 검은콩, 붉은팥의 콩류는 비장을 강화하고 원기를 보충한다. 

● 입술이 너무 붉을 때 
증상 지나치게 입술 색깔이 붉은 것은 몸에 열이 많아서다. 위 속에 열기가 많은 상태이거나 감기, 결핵 같은 질환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 안에서부터 열이 올라와 입술색이 유난히 붉어지게 된다. 특히 위에 열이 많은 체질은 배가 조금만 고파도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입 안이 헐기도 한다.   

좋은 식재료 둥글레차, 결명자차, 보리차 서늘한 성질의 차를 자주 마시면 몸의 열이 내려가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함으로써 몸의 열을 낮추게 된다. 감은 심장과 위의 열을 내림으로써 몸 전체의 열을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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